전북도는 ‘2011 상반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생 1,069명을 대상으로 26일 전주 서곡중학교에서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으로, 도는 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이후 현재까지 4만3,382명을 배출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지난해 4월26일 이후 교육 이수자부터 합격자에 한해 시ㆍ 도지사가 자격증을 교부하고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13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합격자가 자격증 발급신청서와 교육수료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자격 검정에서 인정되는 자에 한해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