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오후 8:18:00 | 최종수정 2011-03-21 20:18
“천년전주 마실길을 아시나요” 21일 완산동(동장 김중석) 주민센터가 통우회원 40여명과 함께 관내 마실길 탐방로에서 쓰레기 줍기와 불법현수막 철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천년전주 마실길은 서학동과 완산동 일원에 걸쳐 총 10.3㎞이고 완산동 관내는 6.5㎞이며, 지난해 시가 둘레길과 함께 개발한 길이다. 한편 동 관계자는 “초록바위, 완산칠봉의 일봉에서부터 칠봉까지, 완산교 아래 처녀들이 목욕했던 금남지역 유래 등은 그 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이야기 거리가 있어 웃고 즐기면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힘들지 않게 걷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조세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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