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9월을 맞이하여 바른 식생활 교육의 범 도민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롭고 풍성한 식(食)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식(食) 프로그램은 지자체 자율 권장사업으로 바른밥상, 밝은 100세, 학교급식,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한 식생활교육사업으로 지역 단위 식생활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학교급식 잔반제로 우수학교 선정은 전북 지역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를 극복 하기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환경, 건강, 배려의 식생활개선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급식 잔반제로 사진 콘테스트   및 우수학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가족건강 식생활 캠프운영은 여성의 사회 진출 등으로 결식문제, 외식문제, 아동 스스로 식사를 선택하는 기회 및 이용률이 증가하는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우수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을 활용,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직접 체험하며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 식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건강 식생활 캠프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북청년 집밥 프로젝트운영은 우리 시대의 고달픈 취업준비 학업 및 사회 초년생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건강한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지혜를

    공유하며 청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전북의 웰빙집밥 요리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과 향토 음식이 잊혀져 가고 있는 시기에 음식의 고장 전북의 숨겨진 손맛을 발굴하기 위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수들의 웰빙 집밥 요리 대회를 통해 전북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향토 음식과 우리 전통 음식의 장점을 발굴하여 레시피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련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사무국에 전화나 메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라북도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을 통한 다채로운 농업 농촌 체험 활동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건강한 밥상 문화가 정착되도록 바른 식생활교육 확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