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이 천안함 침몰 1주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보훈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과 전주 시민갤러리에서 천안함 침몰 추모 문화제 및 특별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
보훈청은 21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의 분향소 설치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촛불행사, 거리사진전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안함 침몰 1주기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촛불행사를 시작으로 8일간 전주시민갤러리(덕진공원 내)에서 특별 사진전을 가진다.
한편 송영조 청장은 "이번 추모 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국가사랑에 대한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추모 문화제를 통해 보훈정신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