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투견 도박단 검거

인적드문 산속 축사에서 도박꾼들을 모집해 투견 도박을 일삼아 온 도박단 35명이 검거됐다.
21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차모씨(56ㆍ개사육업)등 2명이 완주군 상관면에서 개사육을 하면서 빈 축사를 개조하고 30여명을 모집해 도박장을 개장, 총 35명이 도금 1,918만원을 걸고 4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중이다.

제목:절도 피의자 검거

소개로 만난 여자와 여관에 투숙한 후, 피해자들의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24ㆍ무직)가 지난달 8일 사회선배의 소개로 만난 여자와 함께 군산시 소룡동 A모텔에 함께 투숙한 후 피해자가 샤워하는 틈을 이용해 지갑, 휴대폰 등을 절취하는 등, 같은방법으로 7회에 걸쳐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검거됐다.

제목:폭행 피의자 검거

중학생들을 상대로 상해를 가한후 2시간 동안 끌고다닌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익산시 동산동에 사는 오모씨(31ㆍ회사원)가 지난 15일 익산시 모현동 노상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중학생들에게 부딪칠 뻔 했다며 상해를 가한 후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폰을 빼앗아 갈취하고, 1Km 떨어진 공터로 끌고가 배와 등의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하는 등 폭행 감금한 혐의로 20일 검거됐다.

제목:택시 전문털이 피의자 검거

익산경찰서가 21일 익산과 전주를 돌며 주차된 택시 등에서 수십차례 걸쳐 현금을 절취해 온 이모(16ㆍ무직)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3명을 같은 혐의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익산시 동산동 골목길에 주차된 택시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손괴해 현금 47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익산(12회)과 전주(17회)를 돌며 택시와 상가 등에서 모두 29차례 걸쳐 600만원의 금품과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