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性 - 임신이 잘 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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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性 - 임신이 잘 되는 자세
마법의 性 - 임신이 잘 되는 자세
기사입력 2011-03-09 오후 7:24:00 | 최종수정 2011-03-09 19:24




전주에덴산부인과

김재연 원장


임신이 잘 되는 자세

 

성교에 있어서 성 체위는 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신부나 비만 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체위의 변화가 필요한가 하면 성생활의 만족을 배가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도 가능하다. 체위에 꼭 일정한 규정이나 틀은 없다. 체위는 각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나름대로 변형이나 개발도 필요하다. 기본 체위는 6가지가 있으며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변형이 가능하다.

 

임신을 원하는 많은 여성들이 ‘자세’가 정자와 난자의 수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섹스 후 오랫동안 반듯이 누워 있거나 다리를 들어 올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물구나무를 서기도 불사한다. 정말 임신 하는데 자세가 영향을 미칠까?

 

벨라쥬 여성의원 조 수현 원장은 '정자가 자궁 안이나 나팔관에서 운동을 할 때 자세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부부관계 후 여성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자가 난자에 도달해 수정되기 위해서는 힘겨운 상승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누워 있거나 앉아 있거나 혹은 서 있거나 뛰거나 상관없이 정자는 목적지를 향해 똑같이 운동한다. 움직이는 꼬리 덕분에 자궁 안에서 중력이나 신체 상태와 무관하게 위아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병원에서 인공 수정을 한 후에는 한동안 누워 있으라고 의사들이 권유한다. 조 원장은 “인공 수정 시 일반 사정된 정액이 아닌, 정액에서 골라낸 정자와 배양액을 함께 담아 질이 아닌 자궁 안에 직접 넣는다. 그런데 이 배양액은 섹스 후에 사정된 정액보다 덜 끈적거린다. 그래서 질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누워 있게 한다. 그러나 성관계 후에는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체위와 관련한 임신 성공률과 관련한 자료는 거의 없다. 다만 여성의 나이가 30세 이전이고 다양한 성 체위변화를 통해 오르가슴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질수록 남자 아이를 출산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는 있다. 이는 오르가슴에 이른 여성의 질 내 환경이 알칼리성이 되어 이 경우 Y 염색체의 활동성을 증가시켜 아들을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있다.


배란 후 수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24시간 이내가 대부분으로 평균적으로 12시간 이내가 많다. 이론적으로는 정자는 알칼리성 정도가 높은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어 사정 후 4~5 시간 후 나팔관의 팽대부위에서 수정 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의학의 발달은 아들이든, 딸이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낳을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맹신하는 것 또한 금물이다. 아들, 딸을 가려 낳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조차 100퍼센트가 아닌 60~70퍼센트의 성공률을 장담하고 있을 뿐이다.

 

성 체위와 임신과의 관계는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 될수록 질 내 환경이 알칼리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남성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전희와 다양한 체위를 통한 사정 시간의 연장을 통해 여성의 만족도를 높여줄 때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에는 이론이 없다고 할 것이다. 또한 사정 후 후 희에 대한 여성에 대한 배려 또한 일정시간 동안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어 사정된 정자의 운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사정후의 자세에 대한 이해도 같은 이론적 배경으로 이해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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