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감도 높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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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감도 높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
청년일자리 창출에 7,200명, 67개 사업, 580억원 규모 투입
기사입력 2017-02-22 오후 4:34:00 | 최종수정 2017-02-22 오후 4:34:33
최근 기업의 구조조정 등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전반의 일자리 창출 저하로 이어지고 있고 도내 50인미만 중소기업이 92.6%를 차지하는 산업기반의 영향으로 청년 고용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취업 등으로 타 지역 청년유출, 저출산 및 고령화시대와 맞물리면서 지역의 생산 가능 인구 감소는 기업 생산성 저하와 채용규모 감소, 지역의 활력까지 떨어뜨림에 따라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도내 청년들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전라북도'를 목표로 청년 취.칭업 지원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도내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부와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자산형성 지원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은 부분을 전북도에서 보완해 새로운 방식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내 대학생 취업 역량강화 및 지원을 위한 고용부 공모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및 해외취업지원사업(K-Move스쿨)에 선정돼 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군산대가 추가로 공모 선정됐으며, 2015년 전주대, 2016년 원광대가 각각 선정돼 도내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는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어려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취업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취업지원사업(K-Move 스쿨)'도 지속 추진한다.
  
  전북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추진방안으로 청년 창업활성화 지원, 청년 취업연계 강화, 직업능력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및 개발 등 4개 분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경제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도정 3대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젊은 농업 일자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문화관광 일자리, 탄소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과 지방공기업 및 도 출연기관의 청년 의무채용,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적극적으로 공공부문의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일자리 미스매치와 양극화 문제, 계층 간 일자리 갈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 분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일자리 창출성과는 6,610명이며, 올해는 67개 사업을 중심으로 7,200명 창출을 위해 580억원을 투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발굴,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북도는 현재 실시중인 '청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하고, 청년들이 중심이 돼 청년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단 활성화 및 청년 거버넌스 활동 지원을 통해 '전북의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육성'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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