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이태근(65)은 30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찾아온 만선신부전증으로 고생을 했다.

다행히도 누이한테 받은 신장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독한 약의 영향으로 망가져가는 몸을 보며 그가 선택한 결단은 자연으로의 돌아감이었다.

자연 속에서 살면서 이태근은 보약과도 같은 밥상으로 몸이 변화되는 경이로움을 체험한다.

바로 이태근의 '밥상 혁명을 일으켜라'는 이태근이 30여년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겪은 밥상을 수록한 책이다.

'밥상 혁명을 일으켜라'는 총7장 116편의 건강상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태근 저자는 "지금 당신 앞에 차려진 밥상의 음식들 거의 대부분도 화학첨가제, 살충제, 제초제, 성장촉진제, 항생제가 들어있다"며 "건강한 밥상을 유지하려면 가공식에서 자연식으로, 과식에서 소식으로, 육식에서 채식으로, 화식에서 생식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 이태근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한양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건강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전주MBC '자연 속에서 사는 사람'을 시작으로 2012년 KBS 생로병사의 비밀 '난치병을 이긴 사람들', 2014년 SBS '나는 자연인이다' 등 13차례의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로는 '몸이 맑으면 마음도 맑지요', '밥상혁명', '당신을 살리는 기적의 자연치유', '하루 한끼의 기적' 등이 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