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정비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비롯한 세계화를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유형문화재 체계적 보존 전승, 무형문화재 지원 및 관리, 전통사찰 보수 정비, 백제문화권 조성사업, 문화재 안전관리 강화, 전북 문화유산의 세계화 등이다.

유형문화재 체계적 보존 전승관련 사업은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도지정 문화재 보수 정비, 도지정 문화재 정밀실측 보고서 작성 등이다.

무형문화재 지원 및 관리관련 사업은 기 예능 보유자 전수활동 지원, 관련전문가 세미나 개최, 신규 발굴 지정 및 공개행사 시연 등이며, 전통사찰 보수 정비관련 사업은 21건 264억원에 달한다,

백제문화권 조성사업은 미륵사지 석탑 기단부 복원사업, 왕궁리 유적 발굴 및 제석사지 토지매입, 익산 고도보존계획 승인 및 지구지정,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확대 추진한다.

문화재 안전관리 강화관련 사업은 국보 및 보물 목조문화재 방재시설관리 및 방화관리자 용역, 국보 및 보물 목조문화재 안전경비인력 배치 56명, 사적 및 중요민속자료 등 취약지역 문화재 특별관리, 도지정 문화재 U-안전관리시스템 관리운영 등이다.

전북 문화유산의 세계화관련 사업은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지 기초연구 학술대회 개최, 전주비빔밥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등을 추진한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