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연말을 맞아 전북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오전 10시, 전북특별자치도당 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개 일정으로 진행된다.
회의 직후인 오전 11시 20분에는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정오 12시, 최고위원단은 남부시장 내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진 뒤 전주역을 통해 서울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중앙당과 전북특별자치도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중앙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이재영 민주연구원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임호선 수석부총장, 권향엽 조직부총장, 이지은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이 함께한다.
전북특별자치도당에서는 윤준병 도당위원장(정읍·고창)을 비롯해 이성윤(전주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송태규(익산갑), 한병도(익산을),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지역위원장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를 통해 전북의 민생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북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