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당대표 정청래)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특별자치도당사에서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전북 개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 SOC 조기 완성,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농생명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확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공공의대 신설 등 전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앞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24조 원 규모의 호남권 예산 확보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전북 회의에서도 실질적인 지역 지원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