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 인당수에 몸을 내맡긴 심청이와 같은 심정으로 낙후 전북도 탈피를 위한 민생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드라이브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전북이 지난 30여년간 외발적 발상에만 의존한 나머지 지금까지 낙후를 탈피하지 못한채 허우적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며 “따라서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발마춰 새만금 지역을 적극 활용해 내발적 발전전략을 수립, 새로운 미래동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전북이 환태평양 시대 새만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자원인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정부에서 새만금 이제 희망고문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과 발을 맞춰 나가야 도민들의 경제회복 및 삶의질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삼각편대를 이뤄 새만금 지역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보와 함께 조만간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전북이 가속화되는 인구소멸을 막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도민들에게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지금의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하지 못하고 좌절하면 전북은 절대 영원히 낙후를 탈피히지 못한다” 며 “향후 도정 4년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나가야 하는가 아니면 이대로 주저않는가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도래했기 때문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할 수 있다”고 말헀다.
이 의원은 내년 치러질 도지사 지방선거를 위해 도내 시군의회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전북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화물공제조합, 일선 건설현장,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전북발전을 위한 민생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20일 오후 4시 익산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원광대 민주 동문회 주관으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초대가수 이정석 가수, 안진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전북의 슬로건과 ‘함께한 민주, 함께할 이원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