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이하 새참교육) 노병섭 대표가 12·3 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 교육은 국가 과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참교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주의는 선언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지켜내고 배워야 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국민을 통제하려 했던 비상계엄을 기억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종식을 이뤄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병섭 대표는 “12·3 계엄은 민주주의 근본을 위협한 사건으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끔찍한 기록으로, 다음 세대에게는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국가 과제로 교육을 통해 가르쳐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병섭 대표는 오는 10일 전북교육감 출마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교육감 선거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