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부사업단(단장 김명준)의 전주감나무골 재개발아파트현장 직원들이 6일 오전 전주연탄은행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정신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아파트현장(소장 조유준)은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행사를 펼치기 위해 전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이를 일일이 손으로 나르며 실천했다.
6일 포스코이앤씨 서부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전주시 완산구 외칠봉 일대를 찾아 사랑의 연탄 3000장를 기부하고 이를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고 새로운 활력을 찾아 주기 위한 ‘기쁨은 두배로 슬픔은 반으로’의 나눔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지역구 전주시의회 최주만부의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서부사업단은 지난 10월 전주시 완산구 천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천사축제에도 참여해 배식과 자리정돈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명준 단장은 “겨울철에 접어든 시점에서 이렇게 사랑의 연탄사랑나눔행사를 가져 무척이나 기쁨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회사차원에서 기부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유준 현장소장은 “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혼연일체를 이뤄 사랑의 연탄나눔기부 행사를 펼치면서 가슴이 뿌듯했다” 며 “직원들도 기부행사를 펼치는 동안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권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