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천국 부부캠프(2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 9월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결혼 초 부부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부부간 소통을 촉진하는 심리 워크숍, 공동체 게임, 감정 나눔 프로그램 등 참여형 체험 위주로 진행, 전문가 강연도 병행했다.

전정희 원장은 “앞으로도 결혼초기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2차 캠프가 도내 예비·신혼부부에게 진정한 행복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