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오는 23일 나래관 일원에서 산학협력단 주관 ‘AID 창의융합혁신 RISE-UP VISION EXPO(졸업작품전)’과 정진 총학생회 및 교학취업처 주관 ‘2025 비전 대동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와 학생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루의 통합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캠퍼스로서의 전주비전대학교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먼저, 졸업작품전(VISION EXPO)은 첨단산업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창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대학 전 학과가 참여해 ▲스마트모빌리티 ▲DX융합기술▲스마트헬스케어 ▲휴먼라이프케어 ▲K-컬처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입시·진로체험존과 학술발표,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래관을 중심으로 야외무대·부스, 성실관·창조관 등 각 학과 전시 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정진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비전 대동제’가 혁신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학우들의 꿈 위에 바른 길을 놓고, 진취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모루인형 만들기 ▲불량식품 부스 ▲오락실 체험존 ▲추억의 음식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으며, ‘총장님이 쏜다! 치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 ‘복면가왕’ 경연을 시작으로 오아시스 댄스부·치어리더 공연, 인기 래퍼 스키니브라운(Skinny Brown)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우병훈 총장은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산업현장을 잇는 산학협력의 장이고, 대동제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대학문화의 상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비전대학교의 미래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