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광역권 소각장 공법 선정과 관련,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주민지원협의체와 삼산마을 주민들은 사업추진 및 소각방식의 결정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전주시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충분히 검증된 공법으로 소각장이 건립되기를 희망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 될 수 있는 절차마련를 주장했다.
17일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주민지원협의체와 삼산마을(위원장 배영길)에 따르면 이날 이들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을 배제한 사업추진 방식 및 소각방식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로 주민의 의견수렴을 적극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그 누구에게도 특혜의혹이 없는 검증된 공법과 투명한 절차 및 공정한 행정을 통해 결정해 줄 것을 전주시에 건의했다.
특히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생활폐기물 정책의 최우선 원칙은 감량▲재사용▲재활용(3R)이 소각의 최후수단이기 때문에 절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전주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광역권소각장 공법을 결정해 줄 것을 재차 주장했다./권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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