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5 우리학교 교육활동보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활동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젝트로, 학교 특색에 맞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0개교, 3,046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한다.
이에 학교별로 △아침 등굣길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사제동행 함께 걷기 △사제동행 영화관람 △교육활동보호 슬로건 공모전 △교육활동보호 홍보 글쓰기 대회 △존중의 언어사용 캠페인 △사제동행 화분키우기·사진전 △캠페인송 챌리지 △교육활동보호 미디어 공모전(UCC) △존중 나눔, 온책 읽기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전주교육지원청은 학교당 150만 원 내외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며, 일부 학교는 직접 방문해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발적 교육활동보호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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