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전북에서 호남 발전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더불어민주당-전북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호남특위는 지난 8월 말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여는 것으로, 정청래 당대표가 직접 참석한다.
회의에는 서삼석 호남특위 위원장(최고위원), 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전북도당위원장 겸 특위 수석부위원장), 김성 장흥군수, 그리고 50여 명의 위원들이 함께한다. 회의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는 전북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정청래 대표가 주재하며, 이원택 도당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과 전북 현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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