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송. 그 시절의 낭만이 전주한옥마을에 재현됐다.

지난 4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한옥마을 통기타 라이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0돌을 맞이한 한옥마을 통기타 라이브는 사)전북문화진흥원과 전주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했다.

국민MC 서정욱씨와 가수 혜미씨의 사회로 백영주씨, 박영일씨, 김민영씨, 이태원씨 등이 무대 위에 올라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해줬다.

서정욱씨와 함께 사회를 맡았던 혜미씨도 통기타를 들고 무대위에 올랐다.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매년 열리고 있는 한옥마을 통기타 라이브에 많이 와주셔서 고맙다"며 "오늘 이자리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