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9월 3~17일 총 3회에 걸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음식문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 프로그램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전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식 전문가를 초청, 음식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9월에도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은 △9월 3일 유지상 음식 칼럼니스트 「외지인이 본 전주음식」 △9월 10일 육경희 순대실록 대표 「우리나라 전통음식 순대는 어디서 왔을까?」 △9월 17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K-푸드 탄생의 힘」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이뤄진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이 한식의 가치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jeonjufoodstory.or.kr)을 참고하거나 전통문화팀(063-281-1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