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결혼천국 부부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혼천국 부부캠프'는 전북지역의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통해 부부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잠재적 출생률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캠프는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및 결혼 5년 이내 부부 총 20쌍이 참여해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재정관리 교육 ▲성생활과 친밀감 증진 교육 ▲갈등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을 실시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 1차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2차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캠프 개최일정은 1차는 9월 20일, 2차는 10월 31일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글램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정희 원장은 “'결혼천국 부부캠프'는 기존의 주관적 결혼 인식에서 벗어나 부부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과 사회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jbwf.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 전화(063-254-38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