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2학기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반계고와 전북외고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다양한 학생 수요를 반영해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연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초 △조형 탐구 등 29개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59개 강좌를 개설, 총 697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수업은 주중 및 주말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 중에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목 개발과 학교 간 협력으로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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