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 다함께 Single벙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1인가구는 약 782만 9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주요 가구 유형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고립·우울·은둔 등 사회적 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혼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생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강 혼자서도 쉽게 만드는 한 끼 요리, ▲2강 DIY 셀프 집수리, ▲3강 여성 호신술 교육, ▲4강 정리정돈 클래스, ▲5강 MBTI 향수 만들기, ▲6강 마크라메 수경화분 클래스 등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전과정 무료로 진행되며 총 6회, 회당 인원은 20명 이내 소규모로 이뤄진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네이버 폼)를 통해 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는 1인가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가구 증명서류 제출이 필수다.

전정희 원장은 “1인가구가 고립되지 않고 주변과 소통하며, 실생활에서 유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jbwf.or.kr) 또는 가족정책사업부(063-254-381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