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대변인(사진)은 23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26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전북도청의 주요 일정과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26일 오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동물보호센터장이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익산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동물복지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전북자치도는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03억원을 투입해 6개 시군 7개소에 LPG 배관망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환경산림국 주관으로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일대의 악취 저감 방안과 여름철 산사태에 대비한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대책 상황실 가동 계획이 브리핑된다.
28일에는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풍수해 대응을 위한 출동역량 강화 훈련 및 자연재난 긴급구조 대책이 함께 발표된다.
29일에는 전북 건축사회 이성열 회장과 임원 4명이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정읍과 고창 주민들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과 함께 전북디자인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철태 대변인은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 추진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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