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문화와 문화공간이룸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2025’가 오는 31일 오후 5시, 문화공간이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 공연과 함께 전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연주자들의 특별한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전북 지역 음악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클래식 페스티벌 2025에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박건우가 참여해, 깊이 있는 해석과 세련된 음악적 조화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정교한 음악적 구조와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Fantasy in D Minor, K.397이 준비되어 있고, 이어서 드뷔시의 대표작으로 몽환적인 선율의 Clair de Lune, 깊은 감정과 서정성이 보이는 S. Rachmaninoff의 Trio elegiaque No. 1 in G Minor 등 클래식 음악사의 걸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세 연주자는 각각의 개성과 악기적 특성을 통해 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에 적힌 세 곡을 넘어, 연주자들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들이 공연의 새로운 차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작품들은 각 악기의 개성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통해 기존의 익숙한 선율에도 신선한 감각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로, 사단법인더문화 대표는 “클래식 페스티벌 2025는 전주 시민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의 예술적 정취를 담아낼 이번 공연은 하루만 진행되는 특별한 무대로,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그려낼 음악적 조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깊은 공감과 여운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말고,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길 권한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에서 ‘클래식 페스티벌 2025’를 검색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전화(063-223-5323)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