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문화파발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의 시선에서 다양한 예술문화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문화파발단’은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의 통합에 따라 기존 ‘전통아띠’의 새 이름으로, 올해로 3기를 맞은 시민기자단이다.

이번 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대학원생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전주문화재단의 사업, 행사, 축제 현장을 누비며 취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재단 공식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숏츠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예술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기자단은 재단 주최 각종 행사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우선 초청되며, 현장 취재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에게 시상과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문화파발단은 시민과 예술문화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문화파발단이 시민의 시선에서 예술문화의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