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판매 중인 모든 공예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16~25일 열흘 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품 600여 종을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하는‘LUCKY-락희(樂喜) 페스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유수의 공예작가들과 공예업체들이 제작한 고품격 공예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판매 상품의 70% 이상이 도내 공예작가 작품으로, 지역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돈 1만 원으로 마음에 드는 공예품을 구입 할 수 있는‘만원의 행복’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공예품전시관 관계자는 “공예품 특성상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특히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행사 초반에 매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전통공예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주의 품격있는 공예도 관람하고 동시에 특별한 할인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UCKY-락희(樂喜) 페스타’는 전국적인 공예축제인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할인 행사 외에도 전시, 체험, 공방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한옥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