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이음(이하 예술로 이음)’에 함께할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이음’은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확장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예술을 매개로 조직의 문화와 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 강화도 함께 도모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jbart2024@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으로, 총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며, 참여 예술인에게는 매월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선발된 참여 예술인은 앞서 선정된 8명의 리더예술인과 기업·기관 8곳과 함께 ▲ 사회공헌 및 사회문제 해결, ▲ 기업·기관 조직문화 개선, ▲ 지역 환경·생태 문제 해결, ▲ 전시 기획(실행), ▲ 예술교육 기획(실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예술인의 참여 확대와 다채로운 협업사업 사례 발굴을 위해 ‘최초 수혜자(신규 참여 예술인)  가산점 제도’를 도입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사업완성도를 높힐 수 있도록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하여‘책임멘토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홍승광 문화예술본부장은“도내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만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협업 기관과 함께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나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 743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