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30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최 대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전주와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라며 “특히 문화 인력 보충과 전승 인력 확충 관점에서도 치명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락기 대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차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목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