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개교 49주년 및 RISE 사업 선정 기념식 성료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9일 비전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설립 72주년 및 전주비전대학교 개교 49주년을 기념하는 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 3부 RISE사업 선정 기념식으로 구성, 대학 구성원과 외빈이 함께 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1부 기념예배는 김영선 목사의 인도로 경건하게 진행됐으며, 차종순 이사장이 축도를 맡아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전주비전대학교의 설립 이념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우병훈 총장이 기념사를 통해 개교 49주년을 축하하고, 최근 선정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언급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병훈 총장은 “RISE사업 선정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져, 30년, 20년, 10년 동안 대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들의 헌신을 기렸다. 또한 간호학부와 물리치료학과가 우수학과로, 국제교류원과 입학홍보처가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지원실 이현옥 선생은 장애인 고등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3부로 이어진 RISE사업 선정 기념식에서는 비전한국어센터 소속 외국인 유학생 댄스팀이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후에는 RISE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케이크 컷팅식이 진행, 전주비전대학교의 미래를 함께 기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