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광굿즈 공모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5월 7~15일까지며,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전북 관광굿즈 개발에 관심 있는 도내·외 모든 기업으로, 최종 10개사 내외의 관광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전북의 대표 관광자원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 굿즈로, 기업당 2종에서 3종 이내의 상품을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유통 판매망 입정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공모 주제를 ‘관광지’에서 ‘관광자원’으로 확대했으며, 지원 대상도 ‘도내 기업’에서 ‘도내·외 기업’으로 확장해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전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굿즈를 발굴하고자 했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굿즈는 전북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소중히 간직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상품이 많이 응모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 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tourbiz.jbc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063-230-42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