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 후반기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최형열(전주5선거구) 의원이다.

최형열 의원은 지역구가 삼천 1-2-3동과 효자1동이다.

전주대 사범대 수학교육과 졸업 후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전주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정도로 학구열도 높다.

8대와 12대 도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12대 전반기에는 농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민의 복리 증진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지역구민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기에 지역구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서글서글한 외모에 누구나 부담 없이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친화력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어 따르는 의원이 많다. 

평소에도 권위주의를 지양하고 누구나 친근하게 의원에게 다가서는 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부담 없는 의원 상을 구현하고 있어 의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번에 기획행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서 위원장에 도전하는데도 강태창 의원이 처음에 위원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가 문승우 의원이 같은 군산이 지역구인 관계로 의장선거에 도움을 주겠다고 위원장 도전을 포기하였다는 전언이다.

이번 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6월 27일 치러지는데 다소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또 다른 의원이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는 상태로 보인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관장기관은 도청의 주요 핵심부서이다.

도민들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좀 더 큰 틀에서 전북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위원장” 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