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18일 전주 흑석골 일원에서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흑석골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한지드림캐쳐 만들기(*사전예약) △전통한지뜨기 체험 △어린이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을 마련했다.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는 어린이에게 떡볶이와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행사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함께 진행,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사람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흑석골 발전을 위해 주변 기관, 주민들과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진난 17일 전북종합사회복지관과 ‘흑석골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jmhm.kr)을 참고하거나 전통한지팀(063-281-1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