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도예가 협회(회장 이병구)는 5월 19일까지 남원아트센터에서 창립기념 전시회 ‘잇다(itda)’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대표작가 이병구 외 김영희, 소수신, 소현미, 이학구, 이혜연, 장수경, 전현희 작가를 포함하여 총 8명의 남원지역 도예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창립전은 작가마다 다른 작품의 퍼즐을 모아 이어준다는 의미와 더불어 과거의 남원도자 역사와 현대도자를 이어준다는 뜻을 가진 ‘잇다(itda)’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남원 도예 작가들이 교류와 화합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원 도자기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