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와 공동으로 '전북지식살롱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살롱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도내 관광기업 및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과 업계 전문가가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17일 오후 5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 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최장순 대표가 ‘일상의 빈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에 따르면 최 대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Red Dot, IF, GDA) 수상 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습관(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GUCCI, 마켓컬리, 올리브영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기획자가 될 수 있고, 기획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일상을 유심히 바라보는 기본 습관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개제된다. 

오충섭 지사장은 “지식살롱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관광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관계 형성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식살롱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사랑하는 ‘찐팬’을 만들고, 끊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신청 링크(han.gl/KZK1y)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6)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