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2023년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시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전국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및 정부 지자체 정책 준수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38개 기관 중 최종 9개 우수기관을 선정,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에 전북여성가족재단은 ▲경영평가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선도적 경영개선 우수 ▲기관 효율화를 위한 자체 혁신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정희 원장은“2023년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설립된 뜻깊은 해이며, 이런 시점에서 전국 최고 우수 출연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더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