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이하 공모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15~24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후 최종 발표는 5월 초에 이뤄진다. 특히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는 서류심사 시 가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관광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15개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분야는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지역특화콘텐츠 5개이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모집 대상은 예비(3개 사), 초기(5개 사), 성장(7개 사)으로 나눠 총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 동안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서비스 고도화, 홍보 마케팅, 재단 및 유관기관 기업 연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구혜경 관광사업본부장은 “전북자치도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4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