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15일까지 전북 관광두레 PD(이하 PD) 4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관광두레’란‘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했으며, 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고,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모 대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된 3개 시·군(전주시, 완주군, 임실군)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활동할 PD다.

선정된 PD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jeonbuk.tourbiz.or.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