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문채영씨가 4월 2일부터 7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에서 '일상 속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캔버스 속에 펼쳐진 세상에 우리가 찾아 헤매는 일상 속 보물을 찾아 누군가의 보물을 찾아주며, 작가의 마음 속에 있는 세상이 밝게 빛이 날 수 있게 시작과 끝이 없는 자유로운 출발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게 됐다.

또한, 작가 주위에 모여든 물고기들과 함께 동무하며, 세상구경에 시간 흘러가는 줄 모르고 어디든 찾아 호기심 강한 자신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세상으로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을 품고 떠나는 자유여행을 캔버스 안에 담았다고도 했다.

그림 속에 자신을 통해 행복한 자유 속 일상, 특별하지 않는 반복된 생활 속이라도 세상을 즐기고, 느끼며 세상 어디든 감추어든 보물찾기라도 하듯, 누구나 다 일상 속 보물을 찾아 행복한 꿈을 이루고 살아가길 염원하며 자유속에 행복한 보물을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연 문채영씨는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를 졸업하고 개인전 7회 등을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북 미술대전, 소시빌미술대전, 온고을미술대전에서 수상을 받은 경력도 있으며, 현재 전북미술작가회 회원 등으로 지내고 있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