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4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관광지는 치유 콘텐츠·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를 말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 선정·육성을 통해 전북형 치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 음식 등 총 6개로 구성 됐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 및 국내외 치유관광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존 테마 정비와 함께 테마를 5개에서 6개로 확장했다.

모집 대상은 테마별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 제공 가능한 전북자치도 소재 자원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PT 평가 및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이 후 최종 치유관광지 선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치유관광지로 선정되면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금과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치유·의료관광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관광콘텐츠팀(063-230-7467)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