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22일까지 시민기자단‘전통아띠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전당에 따르면‘전통아띠’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통문화 주제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한다.

시민기자단은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평가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위촉장과 함께 전당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체험, 교육 등에 우선 초청되며, 각종 홍보 활동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다이어리, 명함 등의 물품도 지급된다. 특히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연말 시상을 통해 특전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전당 누리집에 첨부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ktcc.or.kr)을 참고하거나 홍보팀(063-281-156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도영 원장은 “시민기자단은 전통문화 정보, 전당 소식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알리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전통문화의 거점 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전달자가 되어 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