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정희 원장)는 29일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지역 우수 새일센터의 사업운영과 노하우를 공유해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르면 인천광역·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센터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등급 상향된 결과를 받은 우수새일센터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국민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새일센터 역량제고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직업교육훈련 등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력단절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위기를 겪는 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정희 원장은“이번 우수새일센터 벤치마킹은 새일센터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북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센터간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jbwf.or.kr) 또는 취업지원팀(063-254-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