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8-13 오후 8:16:00 | 최종수정 2013-08-13 20:16
전북이 체육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급부상하며 전국에서 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다. 올 여름 전북을 찾은 전지훈련단은 총 13개 종목 1070명으로 전년 10개종목 377명에 비해 284%, 3배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하계 강화훈련기간인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일반선수들은 물론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대표팀, 해외선수단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전북을 찾아 명실상부한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종목별로는 여자 축구 일본 고베아이낙이 전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레슬링 중국 광저우팀 및 상해팀이 전북을 찾았다.배드민턴 국가대표팀과 우슈쿵푸·핸드볼 청소년대표, 사이클·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등이 전북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은 경쟁력 있는 팀들이 많고 전북도와 도내 경기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 전년대비 약 괄목상대 할 만큼의 성과를 올렸다"며 "전북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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