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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세계를 품다'... 남원시,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
| '남원, 세계를 품다'... 남원시,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
| 기사입력 2024-01-30 오후 10:54:00 | 최종수정 2024-01-30 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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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30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해 등재 경과보고, 축하영상, 유공자 표창, 등재선포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직접 지역민에게 설명하고,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축하를 나눴으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지역민들의 참여로 기념식이 성황리을 이루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로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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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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