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이 미래형 수업혁신을 이끈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5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디지털·AI 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 △미래형 교실수업 지원을 위한 AI·SW 수업 혁신 지원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칠판 보급에 따른 학교 현장 안착 및 운영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총 320명 규모의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원 연수 강사에 참여한다.

이에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올해 도내 초중고 교원 1만4,000명과 교장·교감·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미래교육연구원을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및 전주·익산·군산 거점학교에서 이뤄진다. 

특히 에듀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나 저경력교사를 위한 평일 야간과 주말 상시과정 연수도 운영한다. 

교육은 초등은 웨일북 활용 웨일스페이스 과정, MS과정, 구글과정 등 3개며, 중등은 노트북 활용 MS과정과 구글과정 2개다. 

서거석 교육감은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이 보급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가능해지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고,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