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김동헌 작가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동헌 작가는 ‘눈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에 따르면 동그랗게 생긴 ‘환상’에서 동심을 느끼고, 시간이 지날수록 ‘환상’ 하나하나가 작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작품에 담고자 했다. 목상감을 통해 나무 고유의 무늬 색감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채워 나가기도 하고 나무가 가진 단색을 짙고 화려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김동헌 작가는 “모두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북예술인복지센터(063-230-7430~7433)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