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0월 19~21일 2박3일 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전통문화의 산업화(Hari-Star)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15개 지역 지회원과 임원진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함께 전주와 진도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산업화(Hari-Star)를 위한 교육관광, 문화관광, 촬영 관광 등을 진행했다. 

헤리스타 사업은 KTX와 SRT의 전라선 지역의 전통문화산업화를 위해 전주대 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과 대학 기반을 활용해 교육 문화 관광 사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활성화 및 지산학 협력 결과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대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전주MBC,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등이 협업하고 있다. 

행사를 주도한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유경민 센터장은 “문자의 창제로부터 이어진 독특한 한국의 문화는 대한민국을 이끌고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경쟁력인데도 산업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주와 전주대가 한국전통문화산업의 고도화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대 LINC 3.0 사업단 김상진 단장은 “전주대는 지역 문화 산업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지역 문화를 고급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북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월드옥타와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