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4일 최영규 사무처장을 비롯한 22명이 완주군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제3차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북자원봉사센터와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참여기관별 사회공헌 부스 운영과 식사 나눔 활동으로 전개됐다.

재단에 따르면 ESG와 문화예술을 연계해 친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천연삼베와 스티커를 활용한 다용도 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 구성된 친환경 수세미와 대나무 칫솔 꾸러미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나눠줄 수 있어 좋았다”며 “재단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최영규 사무처장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