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16~19일까지 4일간 진행, 전북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마케터 역할까지 가능한 도내 관광 전문인력으로 총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미디어 현황 및 트렌드 분석, 인기 콘텐츠 제작 방법, 나만의 채널 만들기(채널 아트, 로고 제작 등) 등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이 직접 관광지를 방문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 및 SNS에 업로드 해보는 실습까지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까지 활용 가능한 크리에이터 양성뿐만이 아니라, 전북 관광 콘텐츠에 관심이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11월 중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6)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